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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3-12-27 14:04
[유기농마당] MZ CEO의 K-Food 감성, 세계로 뻗어 나간다 - 샐러드업계의 샤넬, ‘저스트그린’ 조아람 대표
 글쓴이 : 친환경 (58.♡.80.182)
조회 : 448  

신선함과 맛있는 건강함을 대표하는 농업회사법인 ㈜저스트그린. 지난 10월 초 독일에서 열린 세계 최대 규모 식품박람회 ‘아누가(ANUGA)’로 출장 다녀온 저스트그린 조아람 대표는 박람회에 만난 바이어들과의 추후 미팅 약속으로 스케줄이 빼곡히 차 있었다. 소비자들에겐 아직 생소할 수 있지만, 안성에 위치한 저스트그린은 국내 신선샐러드업계의 강자다. 연간 매출이 100억이 넘으며, 샐러드의 신선함과 디자인이 가미된 건강식으로 젊은층에 인기가 높다. 특히 조아람 대표의 젊은 감성이 바이어들과 유통 MD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신선 식품업계의 대표적 MZ CEO 조아람(34) 대표를 월간친환경에서 만났다.

김경윤 기자

“독일의 식품 박람회 ‘아누가(ANUGA)’에서 집중적으로 발굴하고자 했던 내용은 미래 먹거리의 방향이었습니다. 점점 대세화 되어가는 채소가공식품들, 기존 육류고기를 대채하는 콩고기 등 친환경과 건강을 추구하는 식품업계의 추이를 읽을 수 있었습니다.” 당차게 압축해서 세계 식품업계의 트렌드를 설명하는 조아람 대표. 조한선 저스트그린 창업자의 딸이기도 한 조아람 대표는 10년 넘게 저스트그린의 요직을 두루 거치면서 탄탄한 경력을 쌓고 현재 공동대표를 역임하고 있다.

샐러드업계의 샤넬, ‘저스트그린’

저스트그린의 주력 제품은 신선 샐러드와 조만간 출시될 프랑스식 수프 포타주다. 저스트그린은 샐러드 및 제품에는 친환경 농산물이 많이 사용되는 것으로도 유명하다. 조아람 대표가 취임하면서 저스트그린은 샐러드 및 식품가공업계의 트렌드를 선도하는 기업으로 차별화에 성공했다. 샐러드 소비가 온라인화 되면서 빨라진 트렌드 변화를 제때 감지한 것이다. 이렇게 저스트그린이 적재적소에 대응해 가면서 샐러드 트렌드를 이끌 수 있었던 원동력은 조아람 대표의 젊은 감성과 탄탄한 업무 경력에 있었다. 실제로 조 대표는 경영후계자 수업을 수행하면서 작물 생산현장과 영업업무 등을 실무적으로 체험했다. 여성 MD들이 많은 샐러드 유통업계에서 저스트그린의 샐러드는 일종의 ‘샤넬 샐러드’로 불린다. 명품급으로 고급스런 품질이 확실하고 여성의 감성을 끄는 감성 디자인이 돋보인다는 평이다. 저스트그린의 샐러드 패키징과 스토리텔링에 이런 감성을 덧붙여 매출로 이끈 사람이 조아람 대표다.

페이토케미컬, 포타주 등 다양한 레시피로 해외 MZ 공략할 것

저스트그린이 선도하는 또 다른 식품 장르는 파이토케미컬 분야다. 파이토케미컬(phytochemical)은 식물성을 의미하는 ‘파이토(phyto)’와 화학을 의미하는 ‘케미컬(chemical)’의 합성어로 건강에 도움을 주는 생리활성을 가지고 있는 식물성 화학물질을 뜻한다. 저스트그린의 페이토케미컬 제품에는 화학첨가물, 조본제 등이 일체 함유되지 않는다. 또 파이토케미컬은 식물 고유의 독특한 맛, 향, 색깔이 유지되 음식 고유의 개성이 그대로 나타난다.

“저스트그린에서 집중하는 있는 파이토케미컬 식품, 포타주 등은 국내 시장 뿐 아니라, K-Food에 관심이 많은 해외 시장도 염두에 두고 있습니다. BTS, 오징어게임 등의 콘텐츠를 통해 한국 문화를 접한 해외 MZ세대 들은 한국 음식을 소비할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 저스트그린은 다양한 레시피로 해외 MZ세대들에게 K-Food의 진수를 보여줄 계획입니다.”
MZ세대의 마음은 MZ세대가 제일 잘 안다. 실력과 비전을 겸비한 MZ CEO가 있다는 것, 저스트그린의 미래가 밝은 이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