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기 향과 맛 탁월, 엘이디(LED)조명 부착, 젊은층 소비자 인기 

김경윤 기자 

전남도는 이달을 대표하는 남도 전통주로 담양 추성고을(대표 양대수)의 ‘티나’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담양 추성고을의 ‘티나(TINA)(알코올 16%)’는 양대수 대한민국 식품명인(추성주, 죽력고)이 출시한 젊은 감각의 전통주이다. 티나는 담양의 신선한 딸기와 담양 명품 대나무에서 나온 죽력을 원료로 만든 고급 리큐르 주다. 풍부한 딸기향과 맛이 특징으로 탄산수와 얼음 등을 활용해 칵테일로 만들어 마시면 달콤한 향의 여운을 느낄 수 있다. 또한, 병의 하단부에는 엘이디(LED) 조명이 부착되어 있고, 야광봉, 미러볼 등 활용하기 좋은 물건들을 같이 구성한 ‘홈파티 상품’도 있어 어디서든 신나는 분위기를 연출하기 좋다. 전통주에 거부감이 없는 과일의 맛을 접목하고, 모임에 활용하기 좋은 조명 등 다양한 요소들을 활용한 결과, 티나는 젊은 세대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으며, 파티 장소나 클럽 등에서 쉽게 접할 수 있다. 탄탄한 기본기를 바탕으로 재해석한 티나는 2019년도에 남도 전통주 품평회와 대한민국 우리술 품평회에서 기타주류 부문 우수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티나 외에도 추성고을에서는 시원한 하늘색이 특징인 멜론과 코코넛 맛 ‘르 깔롱’, 산뜻한 산호빛의 백향과 맛 ‘미스반달’ 등 전통주를 재해석한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티나’는 추성고을 판매장(담양군 용면 추령로 29, ☎061-383-3011)에서 750㎖ 1병 기준 4만 3,000원에 판매하고 있으며, 직접 방문 시 소정의 할인이 제공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