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청장 남성현)은 26일부터 산림경영 정보 수집‧관리체계인 산림경영이음시스템*의 운영 활성화를 위해 권역별 순회 교육에 나선다고 밝혔다.
* 산림경영이음시스템 : 산림경영‧자원조사 활동에 대한 각종 정보를 한데 모아 위치 기반 정보와 결합해 산림 경영 이력정보의 효율적 관리를 지원하는 시스템
산림경영이음시스템을 활용하면 위치기반의 산림경영 8종, 자원조사 26종 등 다양한 데이터를 통합적으로 관리할 수 있으며, 수집된 경영정보를 통해 탄소흡수원의 체계적인 관리 등이 가능해진다.
이번 순회교육은 각 시‧도 산림공무원, 산림조합 관계자 등 대상으로 산림경영이음시스템 도입으로 인한 산림정책의 변화를 설명하고 산림경영 정보 수집 방법과 시스템 활용법 등을 교육하여 실무 역량을 높인다.
지난 22일 경북권 교육을 실시한 데 이어, 3월 5일 강원권, 11일 충청권, 12일 전북권, 19일 전남권, 20일 경남권, 26일 제주권, 28일 수도권 등 전국 8개 권역에서 교육을 진행한다. 또한 권역별 특별교육 외에도 대전교육장에서 실습 위주의 상시 교육을 병행하고 있다.
이원희 산림청 산림디지털담당관은 “향후 산림데이터 관리를 통해 우리 산림의 새로운 미래가치를 창출하는 데 촉진제가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 라고 말했다.
김경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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