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은 지난 28일 지평면 곡수리의 전경복 농가가 1,200상자의 첫 못자리를 설치해 풍년 농사의 씨를 뿌렸다고 밝혔다.
이번 첫 못자리 설치는 작년과 비슷한 시기에 설치됐으며, 고시히까리 품종으로 밥맛이 좋아 소비자로부터 인기가 높은 쌀이다. 양평군은 올해 논 재배면적이 4,725ha로서 본격적인 못자리 설치는 오는 4월 5일부터 4월 25일 사이에 이루어진다고 전했다. 본답 이앙은 5월 초순부터 시작할 예정으로, 이를 위해 상토 115,304포/40ℓ를 적기 공급 및 지원하고 있다.
또한, 군은 물 맑은 양평 고품질 친환경 쌀 생산을 위해 왕우렁이와 친환경 미생물제제 등을 지속해 지원할 계획이다.

김경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