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자원의 보고인 자연과 농업을 새롭게 디자인한다! 생명산업 DNA전
Design Nature&Agriculture’ 자연과 농업을 디자인 하는 생명산업 DNA전이 지난달 17~19일 3일간 서울 양재동 aT 센터에서 개최되었다. 생명산업의 모든 것을 체험할 수 있었던 생명산업 DNA전을 되짚어 본다.
자연, 건강, 미래가 있는 생명산업 농림수산식품부와 미래기획위원회가 공동주최한 생명산업대전은 동물자원, 식물자원, 미생물자원 등을 활용한 주요 성과물들을 전시한 주제관과 91개의 산업체, 대학, 연구소 등이 참여한 산업관, 희귀한 버섯, 귀한 토종물고기, 곤충 등을 직접 확인할 수 있었던 체험관 등으로 구성되었다.  주제관에서는 생명자원과 영상을 예술적으로 접목시켜 생명산업을 이미지화 한 ‘생명 DNA tree 조형물’이 설치되고, 동물자원·식물자원·미생물 자원 및 이를 활용한 주요 성과물들이 전시되었다. 전시회와 동시에 aT 센터 곳곳에서 여러 분양의 학회와 전문가들이 생명산업관련 다양한 주제로 학술행사를 개최했다. 또한 생명산업대전이 열리는 aT 센터의 야외광장은 물, 바람, 고향을 테마로 저수지, 소하천, 농어촌의 생태가 살아나는 모습으로 표현된 농어촌 희망 광장이 조성되어 관람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이와 더불어 관람객들이 전시품 중 가장 기억에 남고 꼭 보존되기를 희망하는 생명자원을 적는 ‘노아의 방주’행사도 개최되었다. 농식품부는 우리나라가 세계 6위의 생명자원 보유국으로 이를 적극 활용하면, 생명산업에서 국가경쟁력을 갖출 수 있다며 행사 이후 조치로 생명산업 포럼을 통해 농림수산식품분야 생명산업 비전과 추진전략을 제시하는 등 정책적 토대를 마련할 계획이고, 생명  산업의 R&D 효율성 제고를 위해 교과부와 MOU를 체결했다. 양 부는 MOU에 따른 실천계획으로 올해부터 연차적으로 종료되는 교과부 프론티어 연구사업단 중 농업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3개 사업단의 연구성과를 활용하여 농식품부가 올해 하반기부터 과제를 발굴·지원하겠다는 내용의 ‘사업추진 협약식’도 체결할 계획이다. 향후 농식품부는 2011년도 R&D사업을 생명산업을 뒷받침할 수 있는 체제로 대폭 개편하고 예산확대를 추진할 예정이며, 더불어 올해 하반기에는 2012년도 투자를 목표로 프론티어 후속지원사업인 ‘이어달리기 프로젝트’에 대해 국과위에 예비타당성 검토 사업으로 신청할 계획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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