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요로운 웃음과 즐거운 미래가 있는 곳, Eco-Paradise 화천입니다!
10년 전만해도 전국에서 가장 낙후된 지역 중의 하나였던 화천. 때 묻지 않는 자연이 전부였던 화천군은 계절별 축제와 친환경농업으로 가장 주목받는 지자체가 되고 있다. 정갑철 화천군수는 ‘군민 모두가 웃음이 넘치고 인정이 넘치는 Eco-Paradise 화천’ 실현을 위해 분주한 시간을 보내고 있다. 정 군수를 만나 때 묻지 않는 청정한 화천, 친환경농업의 도시 화천의 청사진을 들여다본다.
취임 후 그 간의 활동에 대해 말씀 부탁드립니다.
지속가능한 발전과 군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일거리 창출과 안정된 서민경제 시책을 군정의 최우선 과제로 추진해 군민 모두가 행복과 인정이 넘치게 하는데 매진해 왔습니다.
‘Eco-Paradise 화천’ 실현을 위해 청정자원을 바탕으로 한 DMZ 국립공원화와 평화·생태 특구 사업과 농업·농촌의 발전, 산천어축제의 산업화로 기존 군부대 의존 지역 경제의 틀을 레저와 스포츠, 농촌관광을 비롯한 청정자연을 이용한 관광산업으로 지역 산업 구조를 변경하고, 서민들의 작은 목소리 하나하나를 귀담아 들어 군정에 반영, 군민 모두가 참여하는 열린 군정에 한해를 보냈다고 하겠습니다. 항상 군민들에게 감사하며, ‘풍요로운 웃음과 즐거운 미래가 있는 곳 화천’실현을 위해 희망이 있는 곳, 가고 싶은 곳, 살고 싶은 곳이 되도록 좋은 의견을 주시는 군민들과 함께 늘 감사한 마음으로 새로운 한해를 시작하려 합니다.
민선 5기 핵심과제에 대해 말씀 부탁드립니다.
새로운 일거리 창출과 안정적인 서민경제 시책을 최우선 과제로 추진해 ‘군민 모두가 웃음이 넘치고 인정이 넘치는 Eco-Paradise 화천’을 실현 하는 것이 민선 5기의 가장 큰 핵심과제입니다. 친환경농업과 녹색농촌관광이 결합된 농업·농촌 발전으로 부를 창출 할 수 있는 정책 개발과 농업인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생활 기반 마련, 그리고 수익 창출을 위한 토마토 선별장과 절임배추 기공시설과 같은 농산물 유통 시설의 현대화와 유기고춧가루 공장과 건국영농조합과 같은 농산물 가공 공장을 유치할 것입니다. 지역 농산물의 안정적인 판로 대책을 강화해 나가고, 산약초산업 육성, 임대농기계 사업 확대, 기후변화에 대비한 새로운 작목 개발을 통한 소득원 개발에도 게을리 하지 않겠습니다. 또한 청정자원을 바탕으로 추진하는 국제평화 아트파크 조성, DMZ 생물자원관 조성사업 등 사람과 자연이 조화를 이루는 녹색 성장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 해 나감으로서 평화와 생태를 중심으로 관광 화천을 실현 하겠습니다. 이 외에도 산천어축제와 쪽배축제, 토마토축제를 연계한 축제산업 육성으로 지역 소상공인과 농업인이 함께 동반 성장하는 기틀을 확고히 하고, 여성들의 능력 개발과 기회 제공을 위한 시책 개발, 어려운 이웃과 노인들을 위한 복지 시책, 지역 인재 육성 사업 등을 지속적으로 차질 없이 추진해 나가겠습니다.
최고의 겨울축제인 2011산천어 축제가 개최되었습니다. 산천어 축제의 발전방향에 대해 말씀 부탁드립니다.
산천어축제는 청정이라는 무형자산을 주민소득과 지역발전이라는 유형의 형태로 바꾸어 놓은 사례로 높은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축제를 추진하면서 외국의 겨울축제와 비교를 해도 손색이 없으며 마케팅만 잘하면 외국인들의 많은 참여를 이끌어낼 수 있다는 자신감도 갖게 되었습니다. 언론에서는 이미 아시아3대 겨울축제를 넘어 세계4대 겨울축제로 평가하기도 합니다. 지난해부터 시작된 동남아 관광객의 방문은 사계절 화천 관광으로 이어져 2011년 산천어축제에는 1만명 이상의 동남아 관광객들이 참여할 것으로 보이며, 특히 내년에는 세계 겨울도시와 축제 관계자들이 모여 축제발전을 위한 발전방안 세미나를 개최하는 등 세계적인 축제들과 동반성장이 가능하도록 추진해 나갈 것입니다.
생태환경이 가장 잘 보존되어 있는 지자체인 화천군의 농촌어메니티 발전방향에 대해 말씀해 주십시오.
대표하는 산업 기반이 없는 화천군은 생태환경이 잘 보존되어 있는 장점을 이용 ‘청정’에 올인하고 있습니다. 불과 10여년전만해도, 내놓을 것이 없는 전국에서 제일 낙후된 도시였습니다. 군사보호지역, 수자원보호지역 등으로 묶어 지역개발의 걸림돌이기도 한 화천군의 돌파구를 잘 보전된 생태를 바탕으로 한 청정한 자연을 돌파구로 마련 ‘유기농천국 화천’을 농정 목표로 지속가능한 소득 창출을 위한 각종 시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경지면적이 3,300ha로 영농규모가 열악한 화천군의 단점을 보완하기 위하여 친환경농업과 농촌관광을 접목 10여년을 추진한 결과, 이제는 전국 제일의 친환경농업과 관광농업의 선도군으로 발돋움 할 수 있었습니다. 친환경농업은 경지면적의 15%인 517ha를 2015년까지 1,000ha로 늘려 전체면적의 30%가 친환경농업을 실시하는 실시하며, 쌀 위주의 친환경농업에서 토마토, 애호박, 고추를 비롯한 과채류와 곰취, 쌈채류 등 소비자가 선호하는 신선식품까지 다양한 품목을 공급하고, 유기농고춧가루와 유기농 토종흰민들레를 가공하는 유기식품가공공장을 설립·운영해 농업의 고부가가치로 농업 소득을 높여 나가고 있습니다.
농촌관광은 토고미마을, 산속호수마을, 느릅마을 등 5개 마을을 친환경농업이 결합된 녹색농촌체험마을로 육성해 나가고 도시민의 안락한 휴식 공간을 제공하기 위한 농촌민박시설 141개소를 2015년까지 200개소로 확대해 나갈 계획입니다.
2015년까지 화천의 농업·농촌을 농산물을 생산하는 1차 산업에 그치고 않고 가공산업의 활성화, 유통시설의 현대화, 농촌의 휴양지화로 1차와 2차, 3차가 결합된 6차산업으로의 대 전환으로 전국 제일의 부자 농업군으로 탈바꿈 해 나갈 계획입니다.
화천군의 친환경농업인들에게 희망의 메시지 부탁드립니다.
이제 화천은 미래의 땅이 아닙니다. 누구나 오고 싶은 곳, 살고 싶은 곳입니다. 기회의 땅에서 희망의 땅으로 변하고 있는 화천은 우리 모두의 자산입니다. 청정함을 바탕으로 친환경농업 육성으로 청정화천 건강농산물 공동브랜드 ‘물빛누리’(로고로 교체)를 널리 알려 화천농산물의 가치 향상에 민관이 함께 노력해 나가야 하겠습니다. 또한 농업의 대전환을 위한 6차 산업 추진과 화천 대표 농산물을 육성하여 2015년까지 최고 수준의 잘사는 농업군으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중단 없는 농정을 추진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이 게시물은 친환경님에 의해 2020-03-17 11:47:11 참살이&현장에서 이동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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