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년 한결같은 헌신에 회원들 기립박수

김경윤 기자 

지난달 22일, 서울 서초구의 더화이트베일 2층에서는 제37회 경기도민회 정기총회가 열렸다. 지난 1986년에 창립된 경기도민회(회장 유용태)는 경기인의 향토발전과 애향심 고취 그리고 회원간의 친목도모를 위해 설립됐다. 또 장학재단을 설립해 매년 500여명에게 장학금을 지급함으로써 인재 양성에 앞장 서고 있다. 원거리 재학생을 위한 장학관도 운영해, 학업에 전념 할 수 있는 면학분위기 조성에 일조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서는 경기도민회에 공헌한 회원들을 대상으로 공헌상 수상식이 있었다. 돋보이는 장면은 이성용 태봉광업 회장의 ‘공로상’ 수상이었다. 이 회장은 지난 30년 동안 꾸준히 경기도민회를 후원함으로써 기업의 사회공헌 활동에 모범을 보이고있다. 특히 이 회장은 경기도민회의 장학사업에 깊은 관심을 보이며, 장학관 건립에 크게기여했다. 이날 이성용 회장의 공로상 수상에 회원들은 기립박수로 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