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 병해충 종합관리
다. 주요해충관리

[노린재류]

가) 애무늬고리장님노린재
- 학 명: Apolygus spinolae (Mey-Dü)
영 명: Pale green plant bug
발아직후의 눈에 유충이 기생해 흡즙하며, 어린 잎에 흑갈색의 반점을 남긴다. 피해를 받은 잎은 자라면서 여러 개의 구멍이 부정형으로 뚫리며, 어린 과일을 가해해 검은색 반점을 남기고 과일이 자라면서 표면이 거칠어진다. 성충은 4~6mm이고 타원형이며 담녹색이다. 등쪽 날개 부분에 노린재의 특징인 X자형 무늬가 있고 끝 쪽에 막질의 날개가 나와 있다.
애무늬고리장님노린재의 성충, 피해신초, 피해과실
발아직후의 눈에 유충이 기생하여 흡즙하며, 어린 잎에 흑갈색의 반점을 남긴다. 피해를 받은 잎은 자라면서 여러 개의 구멍이 부정형으로 뚫리며, 어린 과일을 가해해 검은색 반점을 남기고 과일이 자라면서 표면이 거칠어진다.
1년에 1회 발생하며 4월 상순경에 부화하며 부화약충은 신초의 선단부를 가해하다가 5월 하순~6월 상순경 1세대 성충이 되어 가지나 감자 등으로 이동하므로 그 이후에는 해충을 발견하기 어렵다.
개화기 전후로 사과나무 밑이나 주변에 잡초를 짧게 예초하고, 신초나 과실 가해 여부를 관찰하면서 발견 시는 포살하는 것이 좋다. 주변에 포도나무나 감나무가 있으면 발생이 많은 경향이다.

나) 과실가해노린재류
(1) 썩덩나무노린재
- 학 명: Halyomorpha halys (Stal)
영 명: Yellow-brown stink-bug
일 명: クサギカメムシ
(2) 갈색날개노린재
- 학 명: Plautia stali Scott
영 명: Brown-winged green bug
일 명: チャバネアオカメムシ

썩덩나무노린재, 갈색날개노린재, 노린재 피해과
사과원에서 피해를 주는 노린재는 썩덩나무노린재, 갈색날개노린재, 톱다리개미허리노린재, 풀색노린재, 일락수염노린재 등이다. 과실 겉면에 코르크 스폿, 고두병고 같이 약간 움푹 들어가는 피해증상을 나타낸다. 노린재에 의한 과실피해는 노린재 성충이 과실에 앉아서 구침을 찔러가해하므로 과실 윗부분이나 옆면에 주로 나타나고 과육이 코르크화 되며, 가운데 피해부에 구침으로 찌른 흔적을 찾을 수 있다.
7~8월에 노린재가 가해할 경우 과실피해가 가장 심하므로, 문제되는 사과원은 이 시기에 중점적으로 방제한다. 주변의 잡초, 식생 등은 가능한 정리하고, 발견 시 조기에 포살하는 것이 좋다. 최근 썩덩나무노린재와 갈색날개노린재의 집합페로몬트랩이 개발되어 시판하므로 발생예찰용으로 1~2개 설치하고, 필요시 방제 목적으로 여러 개를 사용할 지는 전문가에게 문의한다. 대개의 노린재류가 사과원에서 생활사를 이어가는 것이 아니라 주변 식생에서 비래한다. 따라서 트랩을 사과원 안에 설치하지 말고 사과원 주변의 울타리나 밖에 있는 나무에 설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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