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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3-09-06 10:15
[친환경 식물관리 신기술] 28.흰가루병(白粉病)을 어떻게 다룰 것인가.
 글쓴이 : 친환경 (58.♡.80.1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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흰가루병 병원균은 자냥균에 속하며 감염된 식물체의 자낭각에서 발생된 병원균이 다른 식물체를 감염시키는데 이 병원균은 작물을 재배한 후 후작으로 오이, 멜론, 참외 등

박과류를 재배할 때 분생포자의 형태로 생존이 가능하다.

 

흰가루병(白粉病)을 어떻게 다룰 것인가.

우리들에게 가장 크게 어려움을 주고 있는 병해를 꼽는다면 아마 흰가루병(白粉病, Powdery mildew)과 바이러스 그리고 고추 탄저병이 아닐까 싶다. 물론 시기와 지역에 따라 역병과 각종 곰팡이 그리고 청고, 만할 등의 후사리움도 이 같은 범주에 포함될 것이다.

이중 주로 잎 표면에 발생하며 잎에 밀가루를 뿌려놓은 것 같은 흰가루병은 오이, 참외, 멜론 등 박과류와 딸기와 화훼 등의 하우스재배에서 많이 발생하며 전염 속도가 빨라 순식간에 하우스 내부 전체로 발전하는 경향이 있어 간과할 수 없는 중요한 병해 중의 하나다.

이 병은 식물체를 고사시키는 데까지는 어느 정도 시간이 걸려 완전히 죽는 경우는 비교적 드물지만 기생력이 강하고 증식속도가 매우 빠르기 때문에 광합성과 단백질합성 등 잎의 기능을 진행시키는 정상적인 엽록소의 잎 표면적을 급속히 감소시키므로 농작물의 품질을 저하시키게 된다. 병 증상이 심해지면 암갈색 또는 자갈색으로 무늬가 형성되어 잎은 색상이 바래 퇴색되며 마르게 되는데 심한 경우에는 꽃대나 잎자루 등 다른 부위에까지 옮겨져 병반이 형성 될 수도 있다.

현재까지 밝혀진 것은 Sphaerotheca Fuliginea 와 Erysiphe cichoracearum 등 2종의 곰팡이인데 일부 박과 중에서는 2종이 동시에 관찰되기도 하는데 일반적으로는 각각 다르게 발생하는 것으로 볼 수 있다. 이 병원균은 자냥균에 속하며 감염된 식물체의 자낭각에서 발생된 병원균이 다른 식물체를 감염시키는데 이 병원균은 작물을 재배한 후 후작으로 오이, 멜론, 참외 등 박과류를 재배할 때 분생포자의 형태로 생존이 가능하며 또 다른 제3의 식물체에서도 생존할 수 있다. 이 병원균에 대해 깊이 연구한 전문가들의 의견을 종합하면 10~35℃에서 생육이 가능하며 15~25℃가 생육에 적당한 온도라고 본다. 그러나 사실상 온도에 민감한 병균이 아닌데 고온인 경우에는 발생률과 전염률이 극히 떨어지고 위축되는 것을 볼 수 있다. 생육 사이클은 매우 짧으며 분생포자에 의한 감염에서 흰가루로 발전되기까지는 대개 7~10일 이 필요하다. 또 흰가루병은 다른 병과는 달리 다른 식물체에 감염시키는데 수분을 필요로 하지 않고, 분생자가 물과 접촉하면 오히려 방해를 받게 되는데 이런 이유는 습도가 높을 때는 발생이 쉽지 않다는 사실을 보여준다. 그렇기 때문에 약간 건조한 날씨에서 발생하기 쉽고 토양과 식물체 조건이 열악한 경우 급속한 속도로 포장 전체로 발전하게 된다.

 

흰가루의 경우 일단 발생이 되고 나면 확산 속도가 빠르고 피해를 크게 입게 되므로 병 발생 자체를 억제시키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병 방제시의 주의사항

1. 초기에 진압해야 한다.

① 환기가 불량한 하우스 재배의 경우 발생된 뒤 급속하게 확산되고 치명적으로 피해를 줄 수 있는 만큼 발생이 확인되면 즉각 약제 살포에 돌입해야 한다.

② 기본 약제는 종류를 바꾸어 가며 사용하되 뉴오스막을 병용한다.

③ 식물체 자체 병저항성 강화를 위해 후천성면역체계(SAR)를 적용한 헬프시스템을 활용한다.

 

2. 검증된 약제를 먼저 사용한다.

발생이 확인된 뒤 효과가 검증되지 않은 특이 약제나 민간요법을 동원하다 시간을 끌게 되면 더욱 어렵게 된다.

① 초기 예방 : 헬프시스템 등

② 일반 약제 : 훼나리, 트리후민 등

 

3. 심각한 경우에는 뉴오스막을 적극 활용하고 남은 약액을 뿌리에도 관주한다.

역병, 탄저병 등에 효과가 검증된 약제와 뉴오스막을 1,000배 정도로 혼용 사용하면 여러 가지 병해에 동시에 어느 정도 효과를 볼 수 있으나 이 경우 지나치게 강한 농도로 처리하면 엽록소가 파괴되거나 식물이 장해를 입을 수도 있으므로 사용전에 소량을 시험 처리하는 등 주의가 요망된다. 특히 장미 등에는 사용을 금해야 한다.

다만, 사용 농도를 묽게 해 일반 농약과 혼용해 사용하게 되면 단번에 효과를 거둘 수 있는 이점이 있다.

 

▶ 하우스 내

- 유묘기나 식물체가 약할 때: 뉴오스막 3,000~4,000배 + 일반 농약 정량

- 식물체가 건강하거나 병의 증상이 심한 경우:뉴오스막 2,000~3,000배 + 일반 농약 정량

 

뉴오스막은 잔류독성이 전혀 없는 친환경 제제이지만 침투 및 정균속도가 매우 빠르고 탁월해 토양에도 큰 이점이 있으므로 약액을 제조해 주변 토양에까지 충분히 살포 할 때 재발을 방지하는 효과가 더욱 뛰어날 것이다.

 

병 발생 억제에 더욱 심혈을 기울어야 한다

흰가루의 경우 일단 발생이 되고 나면 확산 속도가 빠르고 피해를 크게 입게 되므로 병 발생 자체를 억제 시키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이렇게 발생 자체를 억제하도록 노력하는 경우에는 부득이하게 발생되어도 쉽게 치유할 수 있는 이점이 있다.

 

1. 어떠한 경우에도 밀식을 해서는 안 된다. 알레로파시를 예방하라.

다수확을 하겠다는 욕심으로 정식 간격을 좁게 하고 지나치게 빽빽하게 재배를 하게 되는 경우 식물체가 성장해 잎이 많아지고 커지게 되면 보이지 않는 부분이 많게 돼 약제를 처리해도 효과를 보기가 어렵다.

또 밀식을 하게 되면 뿌리에서 나오는 독소가 손쉽게 다른 뿌리로 감염되어 약화시키게 되므로 모든 병 발생을 쉽게 할 수 있게 되어 내병성이 약해질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이것이 알레로파시 현상이다.

 

2. 오이의 경우 특히 과도한 질소를 금하고 칼슘 + 붕소+마그네슘을 비롯한 균형시비에 초점을 맞춰 식물체를 웃자라지 않게 단단하게 키워야 한다.

과다한 질소 사용으로 과번무하게 돼 웃자라게 되면 더욱 어렵게 되므로 칼슘 등 12가지 기본 비료 성분 전체가 골고루 흡수되도록 뿌리관주와 엽면시비를 병행하는 것이 좋다. 이때 염기가 많이 형성된 하우스 연작지에는 아쿠아칼 계통이나 칼슘 + 붕소 + 마그네슘 + 칼륨 등이 함께 포함된 하베스트칼슘 같은 비료를 토양 관주에 사용해 염기로부터 뿌리 끝 골무가 훼손되는 것을 방지해야 하며 식물체를 강화시켜야 한다.

 

3. 예방과 식물 건강에 유의

흰가루의 경우 겨울날씨가 매우 낮은 추운 지방을 제외하고는 대부분 병균의 월동이 가능하므로 토양에 살포해 병 발생을 억제하는 것도 매우 효율적이다.

후천성면역체계 강화를 위해 헬프시스템을 적용한다.

식물 뿌리건강을 위해 ‘슈퍼아쿠아칼2’의 관주로 하우스 염류 집적이나 과수원에서도 건강한 생육을 유도한다.

토양병해충의 우려시에는 토양정화제 ‘네마레스’와 ‘클린아쿠아칼’을 병용해 관주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