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CC레저승마파크(대표 오도건)는 몽골 출신 조교들로 이뤄져 정통 몽골식 승마를 배울 수 있는 곳이다.
마상무예를 전공으로 했던 교관들이기에 말들도 아주 훈련이 잘되어 있다.ı김경호 기자

www.marion.kr 전통승마

몽골어로 오트곤툭스(G.Otgontugs, 길을 개척한다는 뜻) 한국말로 오도건씨는 20여년 전에 한국과 인연을 맺었다.

“자기보다 큰 동물을 리드하는 느낌은 이루 말할 수 없는 기분입니다. 최근에는 자연 힐링과 ADHD(과잉행동장애)에 효과가 높은 것으로 알려져 말과 소통을 하려는 도시민들이 많이 찾고 있습니다.” 오도건 대표는 몽골 울란바트로에서 어린 시절을 보내며 자연스럽게 말과 인연을 맺었다.

오 대표는 1990년 몽골국립서커스 마상공연을 시작으로 중국 국제서커스 동사자상(1994), 러시아, 헝가리, 독일, 터키 초청 마상공연(’95~’96), 제주도지사 초청 마상공연(’97~’98), 용인한국민속촌 마상공연 팀장(2005), (주)MGNT 사장(2006), 제주 ‘몽골마을’ 프로젝트 총 관리자(2006), 부여시, 나주시 마상공연 감독(2008~2009), (주)랜드홀스 설립(2009), 파주 유일레저타운 ‘월드홀스쇼’ 공연(2009~2011, 과천경마장 말산업박람회 마상공연(2010~2011), (주)마리온 설립 용인CC승마레저파크(2013) 설립, 말죽거리 개마축제(2014) 등 국내 몽골식 승마의 교두보 역할을 해 왔다. 용인CC승마레저파크(4,880㎡. 1,400여평)는 5종류(몽골산, 한라, 선수용, 포드 등)의 말을 보유하며 몽골식, 카우보이, 유럽식 승마를 가르치고 있다. 무엇보다 승마용말은 안전이 중요하기에 승마를 배우는 사람들의 안전을 위해 사전에 모든 말 교육을 철저히 시키고 있다고 오 대표는 말한다. 최근 과잉행동장애(ADHD) 아이들의 승마가 급속히 늘고 있다. 용인CC승마레저파크는 매주 화, 수요일 20여명 내외의 아이들이 승마교육으로 치료받고 있다. 이 곳을 이용하는 회원들은 특히 외승코스가 뛰어나다고 입을 모은다. 인근에 용인 팔경 중에 하나인 조비산 외승코스로 1~3시간 코스로 정해져 있다. 외승코스는 승마교육 10이상 받은 후 가능하며 1시간 교육은 주중 5만원, 주말은 6만원이다. 회원은 주중 40만원, 주말 50만원이다. 1시간 외승은 7만원이다.

오 대표는 전문 승마서커스 출신으로 외승을 위한 집중교육을 통하면 짧은 시간 내에 외승이 가능하다고 강조한다. 승마에도 순서가 있다. 초짜에게는 트랙을 돌며 말과 호흡을 맞추고 소통하는 것이 기본이다. 승마를 하면 몸과 균형을 잡아 주고 전신 운동으로 건강에 도움이 크다. 특히 상체 교정 및 허리 강화에 좋고 골반 및 폐활량 강화, 관철 등 다이어트에 효과가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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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마리온은 한국말산업발전에 도움이 되고자 설립된 외국인 투자법인이다. 세계 각국의 다양한 말 관련 기술과 문화가 필요한 시점에서 말의 순치, 조련, 마상서커스 마상공연, 마상무예, 영화, 방송촬영, 레저승마 등 말산업 관련 전문가들이 모인 그룹이다.

사업목표는 말산업관련 최신 정보와 최고의 기술을 바탕으로 한 말산업 전문서비스 제공. 유능한 인적 자원과 양질의 물적 자원에 기초한 파견근로서비스 제공. 각종 말산업 관련업체와 효율적 네트웍크 구축. 말 생산, 사육, 조련,유통, 이용 등에 관한 one-stop tjqltm wprhd.

사업영역은 말 조련사 및 사육사 말 전문연기자(공연, 영화, 드라마 등) 교육 및 근로자 파견업. 수준 높은 말 관련 공연 및 공연단원 파견업. 최고 전문가들이 훈련시킨 승마용, 공연용, 마차용, 마필 판매 등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