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선초는 미나리과에 속하는 다년생 초본으로 일본에서는 명일엽(明日葉) 또는 신립초(伸立草), 중국에서는 함초(鹹草)로 많이 불린다. 신선초의 원산지인 일본의 '하찌 죠지마(八丈島)'사람들은 해안가에 야생으로 자라난 신선초를 많이 먹은 덕인지 예로부터 암 및 고혈압 환자가 없는 장수의 섬으로 전해지면서 재배 붐이 일기 시작했다.
신선초, 신립초, 명일엽 최근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가열하지 않은 신선한 녹색채소로 쌈을 싸서 먹거나 혹은 흡수하기 쉽도록 갈아서 채소 녹즙으로 만들어 마시는 사람들이 크게 증가하고 있다. 녹색 채소의 섭취가 환자에게 도움을 주는 것은 물론 일반인에게도 영양 불균형을 해소하고 몸에 좋은 천연성분들을 공급해 질병을 예방하고 최적의 건강을 유지하게 한다고 소개되고 있기 때문이다.  신선초는 미나리과에 속하는 다년생 초본으로 일본에서는 명일엽(明日葉) 또는 신립초(伸立草), 중국에서는 함초(鹹草)로 많이 불린다. 신선초의 원산지인 일본의 ‘하찌 죠지마(八丈島)’사람들은 해안가에 야생으로 자라난 신선초를 많이 먹은 덕인지 예로부터 암 및 고혈압 환자가 없는 장수의 섬으로 전해지면서 재배 붐이 일기 시작했다. 신선초는 오늘 자르면 내일 새싹이 나올 정도로 잘 자라기에 명일엽 이라 부르고 또한 싹이 붓끝같이 하늘을 향하여 솟아오르는 모양이 남성의 상징을 뜻한다 해서 신립초 라고도 부른다고 한다. 햇볕이 잘 들고 적당한 습기만 있으면 잘 자라는데 우리나라에는 1970년대 말에 처음 들어와 현재 까지 재배되고 있다. 신선초 성분에는 비타민 C 가 다른 야생식품의 2배 정도 함유되어 있으며, 그 외 비타민 B1, B2, 무기질이 풍부하게 들어있고 불포화 지방산인 리놀레산도 많이 함유되어 있다고 한다. 그 뿐 아니라 생리활성 물질인 각종 플라보노이드, 쿠마린, 사포닌 등이 들어있어서 자연 건강식품으로 최근 주목받고 있는 녹색 채소이다. 신선초는 칼슘, 마그네슘, 나트륨, 칼륨, 게르마늄과 같은 미네랄을 함유하고 있어 녹즙을 내어 건강식으로도 많이 이용 한다.
신선초의 줄기를 꺾으면 노란 즙이 나오는데, 이 즙에 다량 함유된 칼콘과 쿠마린이라는 성분이 암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다고 한다. 인체 내에 다양한 암 촉진 인자가 들어오는데 칼콘에는 이들의 작용을 저해하여 세포가 암으로 변하는 것을 막는 효능이 있으며, 쿠마린은 혈액응고 방지작용이 있어 혈액 속의 암세포가 혈관 벽에 정착하여 성장하는 것을 막아준다고 한다.
신선초는 혈액을 정화하여 간의 부담을 덜어주고 간 기능을 활성화시키며, 또 신장기능을 활성화 하며 이뇨작용이 있어 신장염 · 부종 등에 쓰면 좋다고 한다. 신선초는 경련해소와 담즙분비 촉진 그리고 위를 강화하고 장을 고르게 한다고 하며, 그래서 식욕부진, 복부팽만, 위장의 경련, 변비, 치질 등에 활용하면 효과가 더욱 좋다고 되여 있다. 이외도 신선초는 예로부터 고혈압, 간질환, 신경통 등 각종 만성질환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신선초는 특유의 향과 씁쓸한 맛이 강한 신선초는 기호성이 다른 채소보다 좀 떨어지지만 어린 순을 데쳐서 나물로 무치거나 튀김 요리를 하면 맛있게 먹을 수 있다. 매일 꾸준히 먹는 것이 가장 중요하며, 신선초를 요리할 때는 너무 삶지 않도록 주의를 해야 한다. 칼콘과 쿠마린은 가열해도 손상이 없지만, 비타민류는 열에 약하기 때문이다.
신선초의 잎은 쌈 채소로 먹을 수 있으며, 줄기와 잎을 모두 녹즙을 내어 마실 수가 있으며, 암 예방에 매우 효과적 이므로 특히 흡연가 들에게는 담배 속의 유해물질들로 인해 DNA가 많이 손상되어 암에 걸릴 위험이 비 흡연자보다 높기 때문에 흡연자는 항산화의 영양상태가 양호하지 못하므로 항산화 생리활성이 높은 신선초 등의 녹색채소를 지속적으로 섭취 한다면 항산화 영양상태를 개선할 수 있을 뿐 만 아니라 DNA 손상 회복을 통한 암 예방 효과도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되며, 흡연자들에게 꼭 권장 하고 싶은 농산물 이다.
|
조회 : 3,60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