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약의 종류는 많으나 체질을 무시하고 양인이 음인성의 보약을 먹게 되면 부작용을 가져 올 수 있다.

체질에 따라 건강식품이나 보약의 종류도 달라진다. 현대인은 환경오염, 공해, 음주, 흡연, 지나친 격무, 스트레스 및 기타 이유로 한번쯤은 보약이나 건강식품을 먹게 된다. 보약이나 건강식품이 모든 질병을 해결하여 건강한 상태로 만들어 주지는 않지만 경우에 따라 복용을 할 수도 있다. 그러나 몸에 좋으려고 먹은 보약이나 건강식품이 자기의 체질에 맞지 않아 부작용을 일으키는 경우도 종종 볼 수 있다.

시중의 흑염소집이나 제탕원에서 추출하는 흑염소나 개소주는 음인에게는 좋으나 양인에게는 도움이 되지 않는다. 또한 여름철이면 유행처럼 포도즙을 짜서 먹지만 양인에게는 도움이 되지만 음인에게는 도움이 되지 않는다. 산에서 잡은 야생동물은 체질을 막론하고 먹어서는 안된다. 야생동물의 습성상 우리 인체에 흡수되면 야생특유의 세균에 감염되어 오히려 질병을 가져 올 수 있으니 조심하여야 하며 아예 먹지도 말아야 한다.

보약이나 건강식품도 체질에 맞게 복용하면 그 효과가 증대되어 우리 몸에 이롭게 하기 때문에 체질을 알아야 할 필요가 있다. 체질을 알면 앞으로 발병될 질환을 알 수 있다. 사람은 각기 체질에 따라 발생 확률이 높은 질병이 있어 그 질환을 조심하게 됨으로 예방을 할 수 있어 체질을 모르는 사람보다 건강한 생활을 할 수 있다. 체질에 따라 보석, 수면의 방향, 색깔, 문양 등을 알 수 있다. 사람의 체질에 따라 우리 주위의 모든 사물에 영향을 받는다. 특히 반지의 착용법은 매우 중요하다. 우리의 손가락은 오장육부를 대신함으로 아무 곳에 착용하면 오히려 해가 되는 경우가 있다. 이와 같이 사람은 오래 전부터 우주와 지구의 환경에 지배를 받아 진화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