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찬성율 86.1%로 단독 출마한 기술평가팀 박영수 연구원 당선  -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이사장 류갑희, 이하 재단)은 농업기술실용화재단 노동조합 제 2기 노조위원장으로 박영수 연구원(기술사업본부 기술평가팀, 41세)을 선출하였다고 밝혔다.
 농업기술실용화재단 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지난 16~17일 양일간 재단 1층 투표장에서 농업기술실용화재단 노동조합 제 2기 노조위원장 선거를 실시하였는데,
 단독으로 출마한 박영수 후보는 전체 조합원 124명(출산 1, 육아휴직 2, 군복무 1명 등 4명 제외) 중 115명이 투표(기권 5명)한 이번 선거에서 86.1%인 99표의 찬성표를 얻어 당선되었다. 
박영수 당선자는 2013년 재단에 경력직 연구원으로 입사해 1년 2개월간 미래창조정보실에서 근무한 후 줄곧 기술평가팀에서 일해 오고 있으며, 
지난 2015년 출범한 제 1기 노동조합에서 총무를 역임한 바 있다. 박영수 당선인은 "가장 낮은 위치에서 늘 조합원들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언제나 조합원들의 이익을 최우선으로 생각할 것"이라고 하며,“사용자 측과는 대화와 타협을 통해 공동의 이익을 도모할 수 있는 모범적인 노동조합을 만들겠다”고 향후 포부를 밝혔다.
사용자 측 대표인 재단 류갑희 이사장은 “우선 신임 박영수 노조위원장의 당선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 면서, “앞으로 재단의 중요한 모든 일들을 신임 박영수 위원장을 비롯한 2기 노조위원들과 면밀히 상의하여 무리 없이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농업기술실용화재단 노동조합은 이번 구정 전까지 노동조합 조직을 정비한 후 2월 초순에 제2기 노동조합을 정식으로 출범시킬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경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