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공식품 소재로 주목받는 아로니아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이사장 장원석)은  2007년 국내에 처음으로 도입된 이래, 생과 생산량이 급증가하고 있는 아로니아의 가공식품 촉진을 위해 11월 18일(화) 오후 2시에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아로니아 가공식품 평가 및 홍보회」를 개최한다.
아로니아를 생과로 먹기에 어려운 점을 극복하기 위하여 그동안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은 농촌진흥청 및 도농업기술원의 특허 기술을 접목해 개발된 아로니아 가공제품의 시식 및 평가, 홍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아로니아 가공식품 평가 및 홍보를 통하여 건강 기능성 물질(안토시아닌)을 다량 함유한 아로니아의 일반 대중화를 촉진하고 소비를 확산시켜 농가의 새로운 소득원 품목으로 발전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할 것으로 보고 있다. 
금번 아로니아 행사에는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이 특허 기술을 이전하고 사업화를 위해 컨설팅한 제품으로 아로니아 발효음료, 아로니아 저당도 잼, 아로니아 주스 등을 선보이고 즉석에서 시식평가도 함께 하게 된다.
나아가 아로니아를 활용한 제품 예를들면 아로니아 떡, 죽, 묵, 김치, 비타민, 조청, 와인, 막걸리, 식초 등 20여 제품을 전 시하여 아로니아 가공제품의 아이디어를 제공하며 일부 제품은 시식회도 개최하여 향후 아로니아 제품의 대중성 및 상품성을 평가받게 된다. 
또한 이번 행사에는 그동안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이 지원하   고 사업화를 위해 노력하고 준비한 업체의 사업화 과정도   소개되어 아로니아 창업 및 사업화를 원하는 귀농인들에   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앞으로도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은 아로니아를 농가의 새로운 소득원으로 발전시키고자 농촌의 6차 산업과 연계하여 아로니아 재배, 가공식품의 제조, 판매장 운영, 체험 활동 등 아로니아 사업화 및 종합적인 컨설팅에도 지속적으로 노력 할 계획이다.
 장원석 농업기술실용화재단 이사장에 의하면 이번 행사를 통하여 아로니아 가공 제품의 상품성 평가를 피드백하여 개선한 제품을 박람회에 출품시키고 유통업체 등에 판매될수 있도록 홍보를 확대하고 나아가 아로니아 가공식품이 수출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시켜 나갈 것 이라고 밝혔다.  

김경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