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회 농어촌희망재단사업 우수 사례 수기공모전 시상식 개최

KRA와함께하는농어촌희망재단(이사장 김달웅, 이하 농어촌희망재단)은 『제9회 농어촌희망재단사업 우수 사례 수기공모전 시상식』을 10월 30일 홍익대학교 국제연수원에서 개최했다.
 2006년부터 개최되어 올해 9회째를 맞는 농어촌희망재단의 수기공모전은 농어촌에서 성공적이고 모범적인 삶을 살아가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적극 발굴하고 홍보하여, 희망찬 농어촌 만들기 저변 확대에 앞장서고 있다.
 지난 9월 5일부터 9월 29일까지 농어촌희망재단을 주제로 한 이야기를 공모하여 총 114편의 우수한 작품이 응모됐고, 특히, 올해는 재단의 대학장학생에서 장학․복지․문화사업 시행자 및 수혜자로 공모대상자의 범위를 넓게 확대하여 보다 다양하고 생생한 작품이 응모됐다. 이 중 고흥군 남포미술관 곽형수 관장은 재단의 문화사업을 통해 소록도에 불어온 따뜻한 변화의 이야기로 최우수상에 선정되어,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과 상금 100만원의 주인공이 되었다.
이외에도 우수상에는 ▴김훈규(거창군 오산마을) ▴최은숙(부안군 구름호수마을) ▴변성오(전북대학교) ▴이주학(강원대학교), 
장려상에는 ▴박선자(강진노인복지센터) ▴윤승기(청해초등학교) ▴김일복(함양군 콩한쪽교육공동체) ▴이두리(단국대학교)  ▴양재경(제주대학교) ▴김병욱(포항시 4남매농장)의 총 11명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농어촌희망재단은 변화하고 있는 희망찬 농어촌을 확인하고, 향후에도 재단의 지원을 꼭 필요로 하는 소외된 농어촌 현장에 더욱 가까이 다가갈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개발하여 농어촌 발전에 앞장서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김경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