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림그룹-NS홈쇼핑과 함께하는
제1회 글로벌4-H네트워크 세계대회 2014 ‘비전선포식’ 서울서 개최
 50여개국 4-H인과 일반시민 등 1만여명 참여

오는 11월 1일은 세계 75개국이 함께 처음으로 맞이하는 제1회 ‘세계4-H의 날’이다. 다가올 100년의 4-H비전이 선포되고 세계 청소년들의 합창이 울려 퍼진다. 4-H운동 110년의 역사상 처음 있는 일이다. 
세계 50여개국에서 온 4-H대표자 및 회원과 대한민국의 4-H인들 그리고 일반시민 등 1만여명이 함께 어울리는 축제가 펼쳐지는 것이다. 이 역사적인 현장에 전국의 4-H청소년과 지도자 및 4-H출신자 그리고 관심 있는 일반 시민들은 누구나 참여해 4-H의 꿈과 희망을 나누게 된다. 이날 비전선포식을 시작으로 전 세계가 매년 11월 1일을 ‘세계4-H의 날’로 기리게 된다. 
제1회 글로벌4-H네트워크 세계대회 2014(공동조직위원장 정종택 전 농림축산식품부장관, 홍문표 국회의원, 김홍국 하림그룹 회장, 이홍기 한국4-H본부 회장) 비전선포식은 오후 1시부터 올림픽체조경기장에서 진행된다. 이 시간에는 5일간의 국제회의를 통해 채택된 비전이 선포된다. 4-H청소년 육성으로 세계 농업․농촌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식량, 기후변화, 에너지 등 글로벌위기를 해결하기 위한 ‘글로벌4-H 서울선언’을 한다.
 특히 서울선언문에는 2025년까지 2500만명의 세계 4-H회원을 육성하기 위해 글로벌4-H네트워크의 활발한 활동 전개를 위한 다짐의 내용 등이 담기게 된다.    
이동필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우남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장을 비롯한 국회의원, 이양호 농촌진흥청장 및 각계 인사들이 참석하는 비전선포식에서는 개회선언, 미디어 퍼포먼스 “4-H, 내일을 위한 솔루션”, 축하영상 메시지, 참가자 합동 퍼포먼스 “희망의 네잎클로버”가 진행되고, 대회영상 “글로벌4-H운동” 등을 통해 4-H의 소중한 가치를 되새김하는 감동의 축제로 펼쳐진다. 식전행사로 4-H회원의 과제공연과 전문가 축하공연도 준비되어 있다.  또 우리나라 4-H회원과 외국의 4-H회원이 하모니를 이루는 4-H청소년 합창이 울려 퍼진다. 이 자리는 대한민국의 성공모델 주역인 4-H인과 세계 50개국에서 참가한 지도자 및 청소년 회원의 만남이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전시·체험관은 오는 31일과 11월 1일 올림픽체조경기장 내외에서 운영된다. 한국4-H관에는 시대별 4-H과제활동과 성과를 전시하고, 세계4-H관에는 아시아와 유럽, 북미, 중남미, 아프리카 등 5개 대륙에서 추진되고 있는 4-H활동이 각종 자료와 함께 소개된다. 
4-H과제관은 나눔과 이해를 실천하는 4-H청소년 교육성과를 제시해 4-H가 청소년 개발의 해답이라는 것을 밝힌다. 우수농업인 사례전시는 ‘일등농부의 성공스토리’를 전시해 6차산업 성공농업모델을 제시한다. 
특히 ‘국민농부 이야기’로 벼화분과제 전시관과 체험관이 운영되는데, 행사장을 찾은 아동 및 일반시민들을 위해 짚공예체험, 꼬마 허수아비 만들기, 주먹밥 만들기, 떡메치기를 비롯한 다양한 이벤트가 준비된다.


김경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