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들은 맘에 드는 자식에게 직위를 물려주기 위해
보이지 않는 음흉한 계획, 암살, 유배 등을 저지르고
백성들의 원성을 줄이기 위해 문인들을 시켜
임금은 하늘이 낳는다고 뻥쳤다.
그럼 지금은요.
선거로 누군가를 뽑아 놓고 하늘이 내렸다고 말한다.
웃기시네.
다 지들 손으로 뽑아놓고, 하늘은 그런 시시한 땅의 일에 관심 없어요.
인간들 합리화를 위한 변명이다.
그래서 정치는 우리가 사는 지금 사회의 수준이라고 한다.
나치선동꾼 요제프괴벤즈는 “우리는 국민에게 강요하지 않았다. 그들이 우리에게 위임했다. 그들은 지금 그 대가를 치르고 있는 것이다” ....
누굴 원망하지 맙시다.
<김경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