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디전용 신품종 뽕나무가 새로운 소득작물로 각광받고 있다. 충남농업기술원에서는 신품종 뽕나무를 생산해 충남도내 농가에 1만 5,000주를 공급한다고 밝혔다.

신소득작물 뽕나무
충청남도농업기술원(원장 손종록)은 새로운 농가 소득원으로  인기 있는 오디 전용 신품종 뽕나무를 생산하여 충남도내 농가에 15천주를 공급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에 공급 될 신품종은 도농기원이 농촌진흥청과 공동으로 육성한 오디 전용 뽕나무로 대성, 상과, 대자, 대붕, 수성뽕 등으로 기존 품종에 비해 오디 수확량이 2배정도 많은 10a당 1,000kg 이상이고, 당도가 15°Bx 정도로 단맛과 향이 강하다. 그동안 도농기원에서는 오디 생산 기반을 조성을 위하여 2004년부터 공주시를 비롯한 도내 8개 시?군 70여 농가에 오디뽕나무 7만여주를 공급하여 10a당 500~800만원의 소득을 올려 재배농가들로 부터 많은 호응을 받고 있다.
이렇게 오디가 최근 새로운 소득원으로 부상되는 것은 노화 억제 물질(C3G)과와 혈당 강하 성분인 불포화지방산 그리고 혈중콜레스테롤을 억제하는 리놀산과 고혈압 억제물질인 루틴성분이 함유되어 있고, 특히 새로운 기능성 물질인 레스베라트롤이 100g당 78㎎이 함유되어 있는 것으로 나타났는데 이 물질은 암세포 성장억제 및 예방에 효과는 물론 피부세포를 건강하게 해 노화를 막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우리몸에 좋은 물질들이 포도보다 156배, 땅콩보다는 780배가 많게 오디에 함유되어 있어 건강보조 식품으로 효과가 탁월하기 때문이다.
관계공무원은 이번에 생산되는 오디 뽕나무 묘목은 올해초에 구입 신청을 한 농가를 대상으로 우선 공급할 예정이며, 앞으로 새로운 오디이용 가공식품을 개발하는 등 농촌의 소득원으로 농가소득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최고 건강식품 ‘인삼정과’세계에 알린다



한국 고유의 최고 건강식품인  ‘인삼정과’의 식품학적 우수성에 대한 연구결과를 영국에서 발행되는 Global Science Books 內에 있는 FOOD 저널 12월호를 통해서 세계에 알린다고 밝혔다.
이번에 개발된 기술은 ‘제조방법에 따라 특정 사포닌이 대량 증가 시킬 수 있는 인삼정과 제조기술’로 국내 특허출원(출원번호: 10-2009-0092964, 2009. 9.30)은 물론 국외 저널지에 투고하는 등 인삼정과의 우수성을 홍보하는데 주력하고 있다.
인삼은 대부분 여러 종의 다양한 진세노사이드가 풍부히 함유되어 있어서 예전에는 약용으로 이용되어 오던 것이 최근 건강식품으로 인정되어 각종 질병예방 및 면역성 증대 식품으로 각광을 받고 있다. 이러한 인삼을 쉽게 이용하기 위해 각종 가공식품이 제조 판매되고 있으며 대부분 백삼, 홍삼 및 홍삼추출액을 포함한 관련 제품에 한정되어 있어 인삼을 이용한 새로운 가공제품의 개발이 필요한 실정이었다.
현재 인삼 가공품 중에서 인삼정과가 차지하는 것이 약 3%정도지만 이번에 새로운 제조기술이 개발됨에 따라 인삼정과 제품의 우수성을 세계에 알림으로써 소비 촉진이 크게 늘 것으로 전망된다.
관계공무원은 “인삼정과에 대한 기능성 성분을 다양하고 세밀하게 분석 연구하여 제조과정 중 생성되는 독특한 기능 성분과 효능을 밝혀 더 좋은 인삼정과 개발과 함께 국내외 소비자들에게 널리 홍보하여 소비확충에 힘쓰고, 인삼재배 농가의 소득증대와 경영 안정화에 노력하겠다”고 하였다.